IOC deserting duty with failure to act on skating scandal (스케이팅 스캔들에 대해 조치를 취할 의무를 방기중인 IOC)

February 24, 2014

The Japan Times

Written by Jack Gallagher, Translated by 연예인지옥

한글은 여기

Last hurrah: South Korea's Yuna Kim was denied a second Olympic gold medal after coming second to Russia's Adelina Sotnikova at the Sochi Games. | AP

SOCHI, RUSSIA –IOC president Thomas Bach seemed to dismiss concerns about the huge controversy caused by the judging in the women’s singles at the Sochi Games at a news conference on Sunday.

When asked about the issue, Bach pawned it off on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and acted like it was no big deal.


“If there should remain (any) doubt that even this system is not enough to eliminate conflicts of interest, we would of course be very much interested to consult with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he said. “As of now we have confidence in the system.”

This is the typical kind of pontificating you see in sports and politics — especially when the two clash like they did in this case.

Bach also related how he had a meal in the Olympic Village with one of the athletes — who happened to be a figure skater — and they didn’t think the judging that resulted in Russian Adelina Sotnikova’s victory over Yuna Kim was unfair.

Not exactly a scientific sample is it?

Bach did not reveal what country the skater he dined with hailed from, but the point is that he was trying to ignore something that badly marred what had otherwise been a very successful Winter Games.

The German’s lack of concern or compassion for what happened to Kim was disappointing to say the least.

The problem with people that get into these high positions is that they never want to rock the boat. They want to present this image of everything being serene, even though it is anything but.

Bach and the IOC are no doubt hoping that the controversy will blow over, but I wouldn’t bet on it.

How does he think the people in South Korea feel about it?

They and Kim were robbed in front of a global television audience in what was a total disgrace.

With the 2018 Games set for Pyeongchang, I think Bach should be more sensitive to the feelings of the next hosts of the Winter Olympics.

What bothers me is that the IOC is the governing body for the Olympic Games, this scandal happened on its watch, but yet it refuses to take any responsibility for it.

How can you call it a legitimate competition when millions around the world watched the farce unfold on Thursday night at the Iceberg Skating Palace?

Saying it is the ISU’s problem is just a convenient way of passing the buck.

The reality is that many of the federations and the IOC are too close, literally and figuratively, which makes enacting any kind of reform measures difficult.

Where is the IOC located?

Lausanne, Switzerland.

Where is the ISU based?

Lausanne, Switzerland.

It would seem to me that if the IOC wanted to be taken seriously, it would demand that the ISU reform so that a regrettable chapter like we saw last week at the Iceberg Skating Palace is never repeated.

Here is just one example of how lopsided the result of the event looked to people watching. ESPN did an online poll in the United States asking readers to vote for who they thought won the women’s singles.

The results:

Yuna Kim — 92 percent

Adelina Sotnikova — 6 percent

Carolina Kostner — 2 percent

Kim won the poll in all 50 American states.

Could everybody be that wrong?

Could their eyes have all deceived them at the same time?


I spoke with a prominent skating journalist in the Main Press Center on Sunday and she summed up the scandal pretty succinctly.

“The fix was in from the start,” she said. “Once they saw that (Julia) Lipnitskaia couldn’t win the gold, they just backed Sotnikova.”

I must say that I breathed a huge sigh of relief prior to the men’s short program the week before when Russia’s Evgeni Plushenko pulled out with an injury.


Because I was very worried that what we saw happen in the women’s singles, would happen in the men’s. That if Plushenko skated, he would somehow emerge with wildly inflated scores and a deserving champion like Yuzuru Hanyu or Canada’s Patrick Chan would be denied the title.

When I mentioned this concern to another writer following the controversy that saw Kim deprived of a second Olympic gold medal, he didn’t blink with his reply.

“You better believe that Plushenko would have won if he had skated in the singles,” he said. “There is no way he would have lost.”

But the president of the IOC, one of the most powerful positions in global sports, doesn’t think there is a problem?


최후의 업적: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의 김연아는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보다 낮은 평가를 받아 2위를 함으로써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부정당했다. | AP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장 토마스 바흐는 일요일 뉴스회견에서 이번 소치올림픽 여자싱글 판정이 야기한 대형 논란를 일축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이 논란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바흐는 그 문제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미루면서 별 일 아닌 것처럼 행동했다.

정말 그러한가?

"지금의 시스템이 이해관계의 충돌을 없애기에 충분치 않다는 의혹이 남아있다면, 물론 우리는 이를 국제연맹과 상의하는데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지금의 시스템을 신뢰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스포츠나 정치에서, 특히 이번의 경우처럼 양 당사자가 충돌할 때 흔히 듣는 거만한 말이다.

바흐는 또한 그가 선수촌에서 우연히 마주쳤다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식사를 하면서 그들(피겨 출전선수들)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이겼다는 심판 채점이 불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더라는 말을 했다.

그게 과학적인 증거는 아니지 않은가?

바흐는 자신과 함께 식사한 선수가 어느 나라 선수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요점은 그가 매우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이 될 수도 있었던 이번 대회를 완전히 망쳐놓은 사건을 애써 무시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연아에게 저질러진 일에 대해 이 독일인은 관심도 동정도 없다는 사실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이처럼 높은 위치에 오른 사람들의 문제는 '배를 흔들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들은 모든 일이 평온무사하다는 이미지를 보여주길 원한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말이다.

바흐와 IOC가 이번일이 커지지 않길 바란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내 생각엔 그들의 바람되로 될 것 같지 않다.

그는 한국인들이 대체 어떤 심경일 거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한국인들과 김연아는 전세계의 TV 시청자들이 보는 앞에서 승리를 강탈당했으며 그것은 완전히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2018 동계올림픽은 한국의 평창에서 열린다. 바흐는 다음 개최국 국민들의 심정을 헤아리는데 좀더 세심할 줄을 알아야 한다.

내게 거슬리는 건 올림픽 주관단체인 IOC가 자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 스캔들이 벌어졌는데도, 여전히 아무런 책임도 지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 목요일 밤에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그 코미디를 전세계의 수백만명이 보았다. 그것을 어떻게 정당한 경기였다고 부를 수 있단 말인가?

이건 ISU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하는 건 IOC가 자기들이 편하기 위해 책임을 전가해 버리는 것이다.

사실, 많은 나라의 스포츠연맹들과 IOC는 지나치게 (비유적으로든 말 그대로든) 가깝고, 이는 어떠한 형태의 개혁을 강구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게 만들고 있다.

IOC는 어디에 위치해 있나?

스위스의 로잔이다.

ISU는 어디에 위치해 있나?

스위스의 로잔이다.

내가 볼 때, IOC가 그 권위를 인정받고 싶다면, ISU의 개혁을 요구하여 지난주에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유감스러운 장면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을 지켜본 사람들에게 그 결과가 얼마나 편파적으로 보였는지 드러내는 한 가지 예가 있다. 미국 스포츠 언론인 ESPN이 독자들에게 누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우승자인지 묻는 온라인 설문을 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김연아- 92%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6%

카롤리나 코스트너- 2%

미국의 모든 50개 주에서 김연아가 이겼다. 

그들 모두의 생각이 틀린 건가?

그들의 눈이 모두, 동시에 속아 넘어갔던 걸까?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일요일에 메인 프레스 센터에서 저명한 스케이팅 기자와 대화를 했고, 그녀는 이번 스캔들을 간결하게 요약해 주었다.

"처음부터 담합이 들어가 있었죠. 그들이 볼 때 리프니츠카야의 금메달은 어려울 것 같으니까 소트니코바를 밀어준 거예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남자 쇼트프로그램 전에 러시아의 예브게니 플루셴코가 부상으로 불참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사실은 꼭 말해둬야겠다.


여자싱글에서 우리가 본 일이 남자싱글에서도 벌어졌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들었기 때문이다. 만약 플루셴코가 빙판에 나섰다면 그는 어떻게든 크게 부풀려진 점수를 받아냈을 것이고 하뉴 유즈루나 패트릭 챈처럼 우승자가 될 수 있었던 선수가 타이틀을 잃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같은 우려를 김연아가 두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빼앗겼다는 논란을 쫓고 있는 다른 저술가에게 전했을 때 그는 눈도 꿈쩍하지 않고 이렇게 대답했다.

"플루셴코가 남자 싱글 경기에 나왔다면 우승했을 겁니다. 절대로 그가 우승 못했을 리 없죠."

하지만 국제스포츠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쥔 사람 중 하나인 IOC 회장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그건 언어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