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What Went Wrong With Figure Skating (피겨스케이팅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Dick Button

March 31, 2014

NewsWeek

Written by Dick Button, Translated by Bomb


한글은 여기





Nowhere are foxes put in charge of the henhouse—nowhere, that is, except in skating. For more than a decade, 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ISU) has been presiding over the decline of figure skating: television ratings, television coverage and overall popularity are all down. How does the ISU respond? For almost 40 years, it has been run by speed skaters. The current president frankly admits, “I am a speed skater. I know nothing about figure skating.”He can’t even whistle as the ship sinks.


Indignation has erupted at the Winter Olympic Games that just concluded in Sochi. Many found it unbelievable: Adelina Sotnikova, a 17-year-old with athletic ability but questionable artistry, took the gold over the South Korean Olympic champion of 2010, a skating icon. The Korean Olympic Committee and the Korean Skating Union filed a joint complaint with the ISU decision, already clouded by the fact that one of the judges had previously been suspended for trying to fix an event in 1998, and another was the wife of the president of the Russian Figure Skating Federation. An online protest petition has garnered almost 2 million signatures.


But whatever the merits of the dispute, the issue should not be limited to this one event. The question is bigger! What we need to ask is: Why are speed skaters running the world of figure skating?


Speed skating is a sport judged by metrics; figure skating is judged by both metrics and subjective judgment. You can’t have artistry without technique, but neither can you have technique without artistry. The judging system for figure skating needed to be changed; no one is arguing otherwise. But the system imposed in 2004 by the speed skater in charge of the ISU—in hopes of preventing scandals like those at the 1998, and particularly the 2002, Games in Salt Lake City or at the 2013 World Championships at London, Ontario—has only made the problems crystal clear. Giving points for technique but slighting artistry is turning the sport into a monotonous series of cookie-cutter routines. But when a judging system rewards a fall over creativity and flair, what else do you expect? And with the identity of the judges and their scores kept secret, where is the accountability?


Meanwhile, the fox guards the henhouse.


It is time for figure skaters to take back their sport. It is time for the ISU to split into separate federations, one for speed skaters, one for figure skaters. It’s going to take a fight. Figure skating still is what brings in the money. Speed skaters get the cash but care little about the rules for figure skating. They happily support Ottavio Cinquanta, the foxy force behind the disastrous changes in judging—both the system and the secret selection of judges—and even went along with his violation of the ISU constitution and gave him an extra, and illegal, two more years in office. At a time when new thinking and new leadership are most needed, speed skaters continue to vote their interests, not those of figure skating.


It will take a fight. But the events at Sochi have shown that the skating public is getting more and more outraged. The current World Championships in Japan won’t even be televised live in prime time by a network! This has to stop. The ISU needs to change: It should return respect to judges, stop rewarding failure, educate more judges, create real and effective controls and return figure skating to popularity. And we can find allies in associations from Australia, Japan, South Korea and (hopefully) others. Figure skaters of the world, The opportunity is now. Take back your sport. Get the foxes out of the henhouse.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아니다. 한 군데가 있다. 바로, 피겨스케이팅. 10년이 넘게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피겨스케이팅의 하염없는 추락의 원인이 되어 왔다. 시청률, 방송사, 대중의 인기 모든 면에서. ISU는 이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40년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들이 ISU를 장악해왔다. 현(現) 회장은 아예 대놓고 “난 스피드 스케이팅 출신이라 피겨에 대해 아는 게 없다”라고 인정한다. 그 양반은 심지어 배가 가라앉는 와중에도 아무런 신호조차 보내지 않는다.


얼마 전 올림픽에서 그 분노가 폭발했다. 많은 이들이 운동 능력은 있지만 예술성은 전무한 17살의 소트니코바가 2010년 챔피언이자 피겨의 아이콘인 김연아를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건 모습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한체육회(KOC)와 대한빙상경기연맹(KSU)은 ISU의 판정에 대해 항의했다. 이 근거는 심판들 중 1명은 이미 1998년에 조작 혐의를 받은 바 있고, 다른 1명은 러시아빙상연맹 전(前)회장 부인이라는 것이다. 온라인 항의 청원이 2백만명을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논쟁의 결과가 어디로 흐르던지 간에 이 문제는 이번 경우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되고 더 넓은 범위로 확대되어야 한다. 우리가 밝혀야 할 것은 어째서 스피드 출신들이 피겨를 좌지우지하느냐이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순전히 기록 경기이다. 반면에 피겨는 기록과 주관적인 판단이 합쳐진 종목이다. 기술없이 예술이 존재할 수 없고 반대로 예술없이 기술이 존재할 수도 없다. 피겨 판정은 바뀌어야 하며, 이에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ISU를 차지하고 있는 스피드 스케이팅 출신 현 회장이 피겨스케이팅계에서 발생하는 스캔들 - 1998년 나가노 올림픽,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2013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있었던 스캔들 등 -  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에 만든 현재의 판정 시스템은, 오히려 문제를 극명하게 드러내주었다. 즉, 기술점만 생각하고 예술점은 무시하는 현 시스템은 피겨를 아주 단조로운 틀로 찍어내는 진부한 종목으로 만들어 버렸다. 판정이 독창성과 세련됨을 무시하고 넘어지는 것에만 집중하면 다른 건 뭘 기대할 수 있겠나? 심판들의 익명성이 유지된다면, 점수와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나?


이는 고양이에 생선을 맡긴 꼴이다.


이젠, 피겨스케이팅 출신들이 우리의 종목을 되돌려놓을 시간이다. ISU가 피겨스케이팅과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분리되어야 할 시간이라는 소리다. 들고 일어나 싸워야 한다. 피겨스케이팅은 아직도 흥행 종목이다. 스피드 스케이팅 출신들은 자신들의 배만 불리지 피겨스케이팅 룰에 대해선 아무런 생각도 관심도 없다. 이들은 그저 현 시스템과 심판 익명성이라는 양대 재앙을 만들어낸 친콴타만 열심히 밀어주고 있다. 이 양반은 심지어 ISU 헌장을 위반하면서 2년이란 기간 동안 더 그 자리에 앉아 있다.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리더쉽이 가장 필요하게 된 지금, 스피드 스케이팅 출신들은 피겨스케이팅은 방치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 위해서 계속 지지표를 던질 것이다.


싸워야 한다. 소치 사건은 대중들의 분노가 더욱 늘어만 간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금 열리고 있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심지어 황금 시간에 TV로 방송조차 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을 멈추게 해야 한다. ISU는 바뀌어야 한다. 심판을 존중하고, 잘못에 대한 보상을 금지하며, 심판을 교육하고,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컨트롤 타워를 만들며, 피겨 스케이팅을 다시 인기 종목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호주, 일본, 한국, 그리고 바라건대 다른 국가들과 연합해야 한다. 전세계의 피겨인들이여, 바로 지금이 기회이다. 우리 종목을 되돌려놓자. 고양이한테서 생선을 뺏어와야 한다.



http://www.newsweek.com/opinion-what-went-wrong-figure-skating-238955



by Golden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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